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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승구조건설
댓글 0건 조회 153회 작성일 21-06-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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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1일 건물이 45cm 기울어져(사진 왼쪽)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던 부산 사하구 하단동 '기우뚱 오피스텔'이 디록공법으로 복원이 진행돼 16일 현재 기울기 3.0cm(오른쪽)를 기록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사하 '기우뚱 오피스텔' 바로 세웠다
•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
• 입력 : 2017-10-17 [23:01:40]
• 수정 : 2017-10-17 [23:07:39]
• 게재 : 2017-10-18 (2면)
  
             
정면에서 볼 때 왼쪽으로 급격히 기울어 붕괴 우려 등을 낳던 부산 사하구 '기우뚱 오피스텔'(지난달 22일 자 11면 등 보도)이 반듯하게 섰다. 현재 지반 안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정밀안전진단 결과 이상이 없다면 주민 입주가 다시 이뤄질 전망이다. 17일 사하구청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 하단동 D오피스텔의 기울기는 3.0㎝인 것으로 확인됐다.   액체 충전재 주입 공법 사용  기울기 3㎝로 A등급 복원  정밀진단 후 입주 여부 결정  "추가 변이 없다" "장담 못 해"  안전 싸고 전문가들 시각차 정면을 기준으로 건물 맨 위 끄트머리가 왼쪽으로 3.0㎝ 기울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D오피스텔은 지난 9일 계측 결과 기울기 변위가 최대 105.8㎝까지 발생했었다. 이후 '디록'(D-ROG) 공법으로 복원 공사를 진행해 10일 85.8㎝, 11일 56.5㎝, 12일 31.3㎝ 등으로 크게 감소하다 16일 3.0㎝를 기록했다. 디록 공법은 지반에 급결성 충전재를 주입해 건물을 세우는 공법이다. 액체 상태의 충전재는 주입 후 1~2초만에 굳기 때문에 곧바로 건물을 들어 올릴 수 있다. 국토부 지침에 따르면 현재 D오피스텔 기울기는 A(매우 양호) 등급 이내다. 구청은 마지막 기울기 미세조정 및 지반 다지기 작업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건축물의 안전 이상 여부를 판가름할 계획이다. 또 D오피스텔 인근 기울어진 건축물 4곳에 대해서도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이밖에 기둥(파일)을 박지 않고 지어진 건축물 등에 대한 계측과 안전 진단도 실시해 주민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면서 "D오피스텔도 현재 28개의 콘크리트 기둥을 설치해 지반을 단단히 다진 상태며, 이달 말 완전히 복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오피스텔의 복원 작업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건축사는 "첫 기울어짐 당시 건물 상단에 크랙 등이 크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바람 등에 따른 추가 변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부산의 한 사립대 건축과 교수는 "한 번 기울어진 건물을 다시 세운 사례가 없어 추가적인 큰 충격에 어떻게 변이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구청은 D오피스텔이 옆 신축공사장의 터파기 작업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결론 내렸다.  지하수 변이를 막는 차수벽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돼 지반이 약해졌다는 것이다. 더불어 D오피스텔이 연약지반임에도 불구하고 기둥 없이 90㎝의 매트만 깔고 지어져 이같은 영향에 더 취약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청은 D오피스텔 사용 승인을 맡은 건축사와 감리사 등을 고발조치했다. 옆 신축공사장도 앞서 사전착공, 안전조치 미흡 등으로 건축주와 시공사를 고발했으며, 감리업체는 부산시에 행정 조치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구청은 현재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진 D오피스텔 주변 신축공사장 9곳에 대해선 구청 안전관리자문단의 검토 후 공사 재개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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